킹갓제네럴

2.샌프란시스코 여행-교통수단(Uber,VTA)과 숙소(Airbnb) 본문

여행/18.09 샌프란시스코

2.샌프란시스코 여행-교통수단(Uber,VTA)과 숙소(Airbnb)

KingGodGeneral 2019. 10. 3. 16:39
반응형

전날 터진 멘탈을 이끌고 늦은 밤 Uber를 이용해 Airbnb로 예약한 숙소에 들어갔습니다.

Airbnb로 숙소 잡기


숙소는 출국 전 한국에서 Airbnb를 통해 미리 예약했습니다.

에어비앤비로 숙박할 날짜를 잡고 지도를 켜면 이와 같이 숙소의 대략적인 위치와 가격을 볼 수 있습니다.
저렇게 한 장소에 같은 가격의 여러 숙소가 있다면 한 업체에서 여러 방을 내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는 다음날 Cupertino에 방문할 계획이어서 샌프란시스코와 쿠퍼티노를 이어주는 Caltrain선의 Hayward Park역 근처에 있는 되게 저렴한 숙소를 이용했습니다.
공항에서 약 15분 거리였습니다.

Uber로 숙소 찾아가기


차로 15분 거리를 달렸는데 $17.58의 비용이 나왔습니다.
탑승을 완료하니까 팁을 줄 수 있는 창이 떴는데 저는 당연히 줘야하는 줄 알고 줬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까 식당처럼 당연히 주는 문화는 아닌 것 같았어요.
그래도 기사분이 친절했어서 $3을 팁으로 드린게 아깝지는 않습니다

또한 Uber로 배차가 되면 기사가 승객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계정에서 전화번호를 현지 번호로 바꿔주는 것이 좋더라구요.
물론 전화번호가 없다고 해도 위치를 크게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승차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Airbnb 숙소에서 하룻밤 묵기


숙소는 되게 평범한 미국 가정집이었습니다.
안에는 이미 3~4명의 장기 거주(?)인과 2명의 단기 투숙객이 있었습니다.

사진들은 모두 시차적응 때문에 아침 5시에 깨버려서 찍은 것들입니다.
저 말고는 모두 외국인이었는데, 장기거주하는 사람들은 거실에 플스랑 자기 노트북을 놔두고 매일 밤마다 게임을 하더군요

특히 한 사람은 게임하면서 욕을 굉장히 찰지게 해서 옆에서 듣는 맛이 있었습니다ㅋㅋㅋㅋ
장기 거주객들은 미드 실리콘밸리처럼 자유롭고 너드한 분위기를 느끼면서 그 집에 묵는다고 하네요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Cupertino를 돌아다닐 예정입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