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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8.09 샌프란시스코

0.샌프란시스코 여행준비-ESTA비자와 항공권과 USIM

KingGodGeneral 2019. 10. 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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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으로 근무하던 회사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업무가 있다고 하길래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인턴 신분이었기 때문에 제가 업무를 직접 하지는 않고, 구경만 가는 것이라서 항공비랑 숙박비는 지원이 안된다고 했지만, 이런 기회가 흔치 않으니까! 제 돈을 써서라도 갔다왔습니다!

(본 글은 다녀온지 약 1년 후 작성했습니다)

 

항공비랑 숙박비는 지원이 안되는 만큼 일정을 자유롭게 짤 수 있었습니다.

업무시간만 지키면 입출국 날짜도 자유롭게 짰어요

(물론 현지에서 업무상 지출한 비용은 지원받았습니다)

 

그렇게 완전하게 업무일정이 정해졌고, 이제 업무겸 여행을 계획하게 됐습니다!

 

ESTA 발급


미국은 우리나라와 비자면제프로그램 협정이 맺어져 있어서 관광 및 상용 목적으로 90일 이내 체류하는 경우에 비자 대신 ESTA를 발급받아 입국할 수 있습니다.

단기 여행을 가는 분들은 대부분 ESTA로 가면 된다고 보면 됩니다.

 

ESTA 공식 홈페이지(한국어)

https://esta.cbp.dhs.gov/esta/application.html?execution=e1s1&language=ko

 

신청은 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면 됩니다.

수수료 $14를 결재해야 하며, 여행 전 최소한 72시간이내에는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다만 촉박하게 신청했는데 허가가 나지 않을 경우에는 어찌 할 방법이 없으니까 여행이 계획되고 미리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유효기간이 2년이니까 너무 일찍 신청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ESTA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brunch.co.kr/@hotelscomkr/515 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항공권 구매하기


저는 Sky Scanner를 통해서 항공권을 구했습니다.

직항으로 가기에는 왕복 100만원을 훌쩍 넘어가는 가격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대만의 EVA항공으로 타오위안 공항을 경유하는 저렴한 항공편을 선택했습니다.

EVA 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된 메이저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거의 최저가로 나왔었습니다.

이정도면 일정도 딱 맞고 준성수기에 비하면 저렴하게 구한 편입니다.

비행시간은 출국시 16시간 5분(경유 2시간 5분 포함), 입국시 17시간 40분(경유 1시간 40분 포함) 입니다. 

 

또한 EVA항공이 아시아나와 같은 스타얼라이언스에 속해있어서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까지 가능했습니다.

 

물론 타 항공사의 저가 항공권이라서 실제 마일리지의 50%만 적립되고, 출국편은 적립이 안됐습니다...

결국 마일리지는 1/4토막이 났어도 장거리 운행편이라서 꽤 많은 마일리지가 한번에 쌓였습니다.

계산해보니 이 정도면 서울-부산 편도 마일리지 항공권 2장은 나오더군요

현지USIM 구매하기


샌프란시스코는 한 번도 가본 적 없고, 혼자 가는 여행은 특히 처음이라서 낯선 땅에서 저를 이끌어 줄 인터넷은 필수였습니다.

다행히도 현지 유심을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할 수 있어서 7일간 30,000원에 데이터 무제한 유심을 샀습니다.

판매하는 곳은 여러 군데가 있지만 심카드몰이 제일 저렴했습니다.

구매하니까 이틀뒤에 무사히 배송왔길래 여권에 같이 끼워두고 잘 보관했습니다.

이제부터 짐싸고 떠나는 일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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