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전세대출 후기 - 3.입주와 잔금입금+후기

전 글 (카카오뱅크 전세대출 후기 - 2.계약하기) 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입주일(잔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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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일 아침에 등기부등본을 한번 더 떼서

계약 당시 교부받았던 등기부에 추가적으로 설정된 근저당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이 때라도 문제가 생기면 계약을 파기할 수 있습니다. 꼼꼼히 확인해야해요)

 

그리고 집주인과 만나서 입주 설명을 듣습니다.

거주중 주의사항, 쓰래기 배출방법, 현관 비밀번호 설정 등 입주업무를 마치구요

 

벽지, 장판 등에 하자가 없는지 확인하고

하자가 있다면 사진을 미리 찍어놓습니다.

 

그리고 카카오뱅크에 들어가서 대출 실행 버튼을 누르면 집주인에게 대출액이 송금되고

추가적으로 지불할 잔금이 있다면 송금합니다.

 

 

잔금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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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을 치루자마자 주민센터로 달려가서

1. 전입신고
2. 주민등록등본(주민번호 뒷자리 포함) 발급

을 받아오시면 됩니다.

이후에 카카오뱅크에서 전입신고 후 등본을 송부하라는 문자가 날라오는데요

카카오뱅크 앱에 들어가서 등본 사진을 보내면 모든 절차가 끝나게 됩니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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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생 끝에 자취방 마련을 끝냈습니다ㅠㅠ

옛날에 월세방에 살 때 보다 주거비용을 3~4배나 아낄 수 있어서 만족중입니다.

다만 전세대출이 가능한 집을 찾기가 정말 힘들고요

입주 과정에서 부동산과 트러블이 있었는데, 이건 나중에 글을 따로 작성하겠습니다

(지금은 원만하게 잘 해결됐습니다)

하루 10km 이상 걸으면서 알아봤던 이번 집

제가 하루동안 집을 찾으러 부동산만 10km를 돌아다녔는데

괜찮은 집이 정말 안나옵니다.

그래서 며칠동안 집을 볼 생각을 하다가 괜찮은 집이 나오면 주저말고 계약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집에 권리상 문제가 있어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

은행에서 대출받은 금액까지 세입자가 모두 갚아야 합니다.

따라서 구하는 집이 정말 좋더라도, 조급한 마음에 덜컥 계약하지는 마시고

안전한 집인가를 최대한 분석해보고 계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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